반덤핑 조치로 수입 급감, 국산 판매 4년 최고치 기록

2026년 초 국내 강판 시장이 반덤핑 조치를 기점으로 구조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 중국·일본산 수입이 급감하고 국산 판매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철강금속신문에 따르면, 국내 열연강판 시장은 반덤핑 관세 부과 이후 수입물량이 크게 줄면서 국내 제강사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 회복 지연과 글로벌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구조 재편이 곧바로 가격 정상화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후판 시장은 조선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요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2026년에도 제한적 반등에 그칠 전망이다.

국제 시장에서는 중국 철강 생산량이 2025년 9억 6,100만 톤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10억 톤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국제 가격의 하방 경직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년 2월 현재 철강 선물 가격은 톤당 3,100위안 이상에서 횡보 중이다.

국내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에서는 강판 가격 동향이 제품 원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방화셔터의 주요 소재인 아연도금강판(GI)과 칼라강판의 가격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원가 부담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반덤핑 조치에 따른 수입재 감소가 국산재 가격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 철강금속신문, e-나라지표

※ 이 기사는 AI 검색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