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복합소재 적층제조, 맞춤형 방화부품 시제품 등장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로 내화 성능을 갖춘 건축자재를 제조하는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세라믹 복합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방화부품의 시제품이 등장하면서, 건축 방화자재 제조 방식의 혁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세라믹-금속 복합소재를 대형 3D프린터로 적층하여 내화 1시간 이상의 구조부재를 제작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금형 제조 방식으로는 구현이 어려운 복잡한 형상의 내화 부품을 소량 맞춤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장점이다.

ETH Zurich(스위스 취리히공대)에 따르면, 콘크리트 3D프린팅 기술에 내화 첨가제를 혼합하여 방화벽과 방화구획 부재를 프린팅하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건물의 비정형 공간에 맞춤형 방화구획 부재를 현장에서 직접 프린팅하는 개념이 연구되고 있다.

국내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중장기적으로 방화셔터·방화문의 부품 제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현재는 양산 단가와 내화인증 절차의 한계로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비정형 건축물의 맞춤형 방화부품이나 단종된 부품의 소량 재생산 등 틈새 영역에서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내화충전재나 셔터 가이드레일의 특수 형상 부품 제조에 3D프린팅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ETH Zu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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