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한 소방로봇 실전 배치, 무인 진화 시대
소방로봇의 상용화가 미국·일본·한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위험지역에 사람 대신 로봇이 투입되는 ‘무인 진화(鎭火)’ 시대가 열리고 있다.
Lockheed Martin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원격조종 소방로봇이 석유화학 시설과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진압에 실전 배치되고 있다. 내열 소재로 제작된 로봇은 섭씨 1,000도 이상의 환경에서도 2시간 이상 운용이 가능하며, 고압 방수·포말 분사·열화상 탐색 기능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모델은 건물 내부 구조를 스캔하며 화점(火點)을 자동 추적하는 단계까지 진전되었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일본은 2019년부터 석유콤비나타 화재 대응용 소방로봇 시스템을 실전 운용하고 있다. 정찰로봇·방수로봇·호스연장로봇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며, 원격 관제소에서 통합 지휘한다. 국내에서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도로 소방로봇 개발이 진행 중이다.
국내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에서는 소방로봇의 건물 내부 진입이 방화구획 설계에 새로운 고려사항을 제기한다고 분석한다. 로봇이 방화셔터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에서 셔터의 부분 개방 또는 로봇 전용 통과구 설치 등이 검토될 수 있다. 또한 로봇의 열화상 데이터가 방화셔터 이면(裏面)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구획 건전성을 원격으로 판단할 수 있어 소방대의 전술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Lockheed Martin, 총무성 소방청(일본)
※ 이 기사는 AI 검색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