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미작동 의혹 속 178명 전원 무사 대피
2025년 5월 13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대형 물류창고 3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근무자 178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스프링클러 미작동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방설비의 실질적 작동 신뢰성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었다.
경인일보에 따르면, 해당 물류창고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의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약 8만㎡ 규모였다. 지하 1층에는 냉동식품, 지상 1~2층에는 제지류, 3층에는 생활용품이 보관되어 있었다. 소방 대응은 2단계까지 상향되었으며, 약 5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신고자들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8명 전원 무사 대피의 핵심 요인으로는 신속한 초기 대피 판단, 평소 대피 훈련의 효과, 복수의 피난 경로 확보가 꼽혔다. 그러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다면 화재 확산 규모가 크게 줄었을 가능성이 높아, 소방당국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국내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소방설비가 있어도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점을 재확인시켰다고 분석한다. 물류창고는 대형 개구부와 높은 천장으로 인해 방화구획 형성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으며, 국토부가 2022~2026년 진행 중인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사업에서 ‘복사열 차단 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이 개발되어 현장 실증이 추진되고 있다.
출처: 경인일보, 소방청 화재조사
※ 이 기사는 AI 검색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