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추정가격 7억6230만원, 예산금액 7억8323만원 규모로 전기·기계 소방시설 설치가 주요 내용이다.

공고번호 R26BK01530492로 등록된 이번 입찰은 5월 19일 공고되어 5월 27일 개찰 예정이다. 계약방법은 제한경쟁으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고기관과 수요기관을 겸하고 있다.

공공주택 소방안전 강화 정책 반영

이번 소방시설공사는 최근 공공주택 화재안전 강화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공공주택 단지의 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강화되면서 전기·기계 소방시설의 통합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은 강풍과 염해 등 특수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소방시설의 내구성과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따라 방화셔터와 방화문 등 방화시설의 품질 기준도 일반 지역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주택 소방안전 기준 강화로 관련 시설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전기·기계 소방시설의 통합 설치를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셔터 업계 수주 기회 확대

이번 입찰은 방화셔터 및 소방시설 업계에 새로운 수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7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로 전기·기계 소방시설이 통합 발주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지역 방화셔터 업계 관계자는 “공공주택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수주처로 업계에서 선호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소방시설과 방화시설이 함께 발주되는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화셔터 제조업체들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내염해성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닷바람과 높은 습도 환경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화셔터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찰 참여 업체 선정 과정 주목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참여 업체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소방시설공사의 특성상 관련 면허와 시공 실적, 기술진 보유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업계에서는 대형 건설사와 전문 소방시설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기·기계 소방시설을 통합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 따르면 최근 공공주택 소방시설 입찰에서는 기술 제안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업체가 선호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남원태흥 공공주택 단지의 소방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시공 품질과 사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원본 공고

원본: 나라장터 공고 상세 바로가기 · 공고번호 R26BK01530492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