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6호선 속사터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보수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공고일은 2026년 6월 18일이며, 개찰일은 2026년 6월 24일이다. 추정가격은 161,818,182원, 예산금액은 1억7천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공고번호는 R26BK01588783이며 계약방법은 제한경쟁으로 진행된다. 공고기관과 수요기관 모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로 동일하다.

터널 소방시설 유지보수, 도로 안전의 핵심 과제

도로터널은 밀폐된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가 급속히 확산되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터널 내 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는 도로 안전 관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로터널은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및 관련 소방법령에 따라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다양한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며, 이들 시설의 유지관리 책임은 해당 도로 관리청에 있다. 이번 강릉국토관리사무소의 발주는 이러한 법적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국도6호선은 강원도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로, 속사터널을 포함한 4개소의 소방시설이 이번 보수공사 대상에 포함됐다. 노후화된 소방시설을 정비함으로써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공사의 주된 목적으로 분석된다.

소방·방화 업계, 공공 유지보수 수요 지속 주목

이번 입찰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전문업체들에게 주목할 만한 수주 기회다. 최근 전국 도로터널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소방시설 보수·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참여할 수 있어, 소방시설 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중소 전문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 방화셔터·방화문 등 방화설비 전문업체 입장에서도 터널 내 방화구획 관련 설비 보수 수요가 동반될 수 있어 관련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유사한 도로터널 소방시설 보수공사 발주가 전국 각 지방국토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업계의 공공조달 시장 대응 역량 강화가 요구된다.

출처: 나라장터,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