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로봇, 전통시장 심야 화재감시 본격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화재순찰로봇의 운영 범위를 4개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6 신년업무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운영한 화재순찰로봇을 올해 4개 전통시장에서 본격 운영한다. 이 로봇은 심야시간대에 시장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열 감지 센서와 AI 영상분석 기술로 화재 위험을 판별한다. 화재로 판단할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하고, 탑재된 고체 에어로졸 소화장치로 초기 진압에 나선다.

앞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로봇은 화재위험요인 85건을 감지해 시장 관계인에게 경고 알림을 발송했다. 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70%가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전통시장에서 연평균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영업 종료 후 심야시간대 화재가 영업시간보다 1.2배 많고 재산피해는 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야 무인 감시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화셔터 업계에서는 AI 화재감지 기술과 방화셔터의 연동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이 화재를 감지하면 건물 내 방화셔터가 자동으로 하강해 방화구획을 형성하는 통합 시스템이 구현될 경우, 초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스마트 제어 기반의 방화셔터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영근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가 첨단 기술과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서울소방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 이 기사는 AI 검색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