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서울대방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1공구 화재수신기 조달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나라장터에 게시했다. 공고일은 2026년 7월 23일이며, 개찰일은 오는 7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추정가격은 261,643,657원으로,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이 공고기관을 맡아 제한경쟁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고의 공고번호는 R26BK01646860(차수 000)이며, 수요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다. 계약 방식은 제한경쟁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화재수신기는 건축물 내 화재 감지 신호를 통합 수신·처리하는 핵심 소방설비로, 아파트 단지의 소방안전 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공공 아파트 소방설비 현대화 수요 지속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서울대방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중 1공구에 해당하는 화재수신기 물품 공급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 구간이 복수 공구로 나뉘어 발주된다는 점에서, 해당 단지의 소방설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비 사업의 일환임을 짐작할 수 있다. LH가 관리하는 공공 임대 및 분양 아파트 단지는 노후화 진행에 따라 소방시설 교체·보강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공고 역시 그 흐름 속에 위치한다.

화재수신기를 포함한 소방설비 시장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의무 설치가 규정되어 있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소방청의 점검 기준 강화와 노후 설비 교체 권고가 이어지면서, 공공기관 발주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방화·소방 업계 영향 분석

이번 서울대방 아파트 소방시설 입찰은 방화 및 소방 관련 업계에 직접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약 2억 6천만 원 규모의 화재수신기 공급 계약은 중소 소방설비 전문업체에게 의미 있는 수주 물량이 될 수 있다.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련 면허와 실적을 보유한 업체라면 입찰 참여 자격 충족 여부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LH가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소방설비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고는 공공 소방설비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를 재확인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방화셔터·방화문 등 연계 설비를 함께 공급하는 복합 소방안전 업체들도 향후 유사 공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개찰일인 7월 31일까지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 공고 상세 화면을 통해 입찰 조건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나라장터,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