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82%는 아크가 원인…누전차단기의 맹점
누전차단기(ELB)가 100% 보급된 대한민국에서 전기화재는 매년 7000~9000건씩 반복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기화재 원인의 82.8%는 아크(Arc)로, 누전은 단 2.9%에 불과하다. 기존 차단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아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라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차단기 체계가 아크를 감지하는 기능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크차단기(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er)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화재 3만 7610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8634건으로 전체의 22.9%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701억 원에 달하며, 감전 사상자도 371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매년 7000~9000건의 전기화재가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