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강화 법규 사각지대

지난 18일 인천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09시간 만에 진화됐다. 해당 건물은 정부가 창고시설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법규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대형 창고시설의 소급 적용 문제와 메자닌 구조의 위험성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투입해 무려 109시간에 걸친 진압 활동 끝에 불길을 잡았다. 2021년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엿새 만에 진화된 데 이어, 이번 화재 역시 나흘 이상 이어지면서 대형 창고시설의 화재안전 문제가 다시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했다. 소방방재신문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9만9308.3㎡ 규모로 축구장 42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시설이다. 2020년 5월 4일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 8월 14일 사용승인이 났다. 화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