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생활관의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기계설비 부문 설계용역 견적제출 공고를 냈다. 나라장터 공고(공고번호 R26BK01747523)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추정가격은 32,107,273원이며 계약 방법은 수의계약이다. 공고일은 2026년 9월 29일이고, 개찰일은 2026년 10월 6일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원자력 분야 특성화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상시 거주하는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계용역은 해당 생활관의 소방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기계설비 부문 설계를 목적으로 한다. 공고기관과 수요기관 모두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으로 동일하다.
기숙사 소방시설 개선, 학생 안전 직결
학생 생활관은 야간 취침 시간대에 다수의 학생이 밀집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와 개선이 특히 중요하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 기숙사와 같은 숙박 용도 시설은 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의 설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설계용역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 또는 기준 미달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사전 설계 단계로 풀이된다.
나라장터 입찰 공고 정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소액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정가격이 3200만 원대에 해당해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설계 전문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개찰일이 공고일로부터 약 1주일 이내로 짧게 설정된 만큼, 관심 있는 업체는 신속한 견적 준비가 필요하다.
방화·소방 설비 업계 영향
이번 발주는 규모 면에서 소액이지만, 학교 생활관 소방시설 개선이라는 점에서 방화·소방 설비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전국 각지의 교육청이 노후 학교 시설의 소방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추세이며, 이 과정에서 방화문·방화셔터·스프링클러 등 기계설비 부문의 설계 및 시공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생활관처럼 24시간 사람이 머무는 공간은 소방 당국의 점검 강화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설계·시공 업체에는 안정적인 수주 기회가 될 수 있다. 소방시설 개선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이후 실제 시공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방화설비 전문 업체들의 후속 사업 참여 여부도 주목된다.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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