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자나깨나 불조심’의 정신을 2026년판으로 새롭게 잇는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fire.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안전’을 주제로 하며, 창의적인 메시지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 포함) ▲포스터(동작 포스터 포함)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1개 부문에 한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와 총 1,200만 원 규모 시상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작품 심사는 창의성과 공감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공개 검증을 병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를 함께 보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최종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7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총 1,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전국적으로 배포·활용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 사례를 발굴하고, 현실적이고 공감력 높은 화재 예방 메시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화·셔터 업계, 안전 인식 확산에 주목

방화셔터·방화문 등 소방안전 시설 업계에서는 이번 공모전이 일반 국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수록 방화시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함께 제고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화셔터·방화문의 유지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상황에서, 소방청 주도의 대국민 캠페인은 관련 업계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인식을 간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공모전이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소방안전 문화 전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흐름의 일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출처: 정책브리핑,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