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직무대행 최용철)이 국내 소방산업체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소방장비·용품 공공조달 상담(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7월 6일 오후 2시 용산역 회의실(ITX6)에서 개최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행정 전문 인력 부족이나 조달 정보 부재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방장비·용품 제조업체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참여 절차, 공공조달 시장 구조 및 진출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공급자계약(MAS) ▲벤처나라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 분야별 지정 제도와 신청 절차가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장비·용품 업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1 전담 상담으로 계약 이행까지 전 과정 무상 지원
소방청에 따르면, 설명회 이후 선정된 업체에는 전담 상담사가 1:1로 배정된다. 행정서류 준비, 입찰자격 등록, 규격서 및 가격 협상 자료 작성, 계약 이행 등 공공조달의 전 과정에 걸쳐 무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소방청은 올해 최대 23건을 대상으로 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달 등록과 계약 체결까지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중소 제조업체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에도 조달 시장 문 넓어져
이번 지원사업은 방화셔터, 방화문, 소화설비 등 소방용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에도 직접적인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공조달 시장은 관공서, 학교, 병원 등 대형 건축물의 소방시설 납품과 직결되는 핵심 판로다. 그러나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이나 우수조달물품 지정 절차는 행정 부담이 크고 절차가 복잡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 제조업체조차 진입 장벽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소방청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담 컨설팅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방화 관련 제조업체들이 공공 납품 실적을 쌓고 해외조달시장(G-PASS)까지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소방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소방산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밀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셔터뉴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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