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없는 897만 세대, 연기감지기로 화재 막는다
전국 897만 세대에 달하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기감지기 보급 확대와 자동확산소화기 시범 설치 등 복합 대책을 추진하며 노후 주택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방화셔터·방화문 등 건축 방화설비 업계도 노후 주택 시장의 안전 기준 강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구조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기감지기 보급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연기감지기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서울 지역 3만9000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시범 설치하고 2028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노후 아파트 실물 화재 실험으로 드러난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