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화재 대책 강화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부가 연기감지기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연기감지기 설치가 필요한 세대가 900만에 달하는 만큼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화재 취약 주택 전반으로 넓히기로 했다. 다만 예산 확보 일정에 따른 시행 지연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는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을 내년부터 전기 안전 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하고, 화재 감지·초기 진압 장비 보급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만 해도 서울 은평구 다세대주택 화재로 초등학생 남매가 숨지고, 서울 은마아파트 화재로 여고생 1명이 사망하고 가족이 부상을 입었다. 두 사건 모두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스프링클러와 연기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2025년 9월 부산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