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 임항창고를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유지보수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공고일은 2026년 8월 18일이며, 개찰일은 2026년 8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추정가격은 199,971,818원, 예산금액은 219,969,000원 규모로, 제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공고번호는 R26BK01685892(차수 000)이며, 공고기관과 수요기관 모두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다. 항만 내 임항창고는 화물 집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군산항 임항창고와 소방안전 의무

임항창고는 항만 구역 내에 위치해 선박 화물의 하역·보관·배송을 담당하는 핵심 물류 인프라다. 가연성 화물이 대량으로 집적되는 환경 특성상 화재 위험도가 일반 건축물에 비해 현저히 높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된 창고시설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구조설비 등 소방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보수해야 한다. 군산항 임항창고 역시 이 같은 법적 의무에 따라 소방시설 유지보수공사를 정기적으로 발주하고 있다. 항만 물류 거점의 소방안전 관리는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항만 운영의 연속성과 물류 안전망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소방청에 따르면, 창고시설은 국내 화재 발생 건수 및 재산 피해 규모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고위험 시설군에 속한다. 특히 항만 인근 창고는 염분 환경과 고습도로 인해 소방설비의 부식·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성능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군산항 임항창고 소방시설 유지보수공사는 이러한 항만 특수 환경을 고려한 안전관리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제한경쟁 방식과 입찰 일정

이번 공사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경쟁입찰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방시설 공사업 면허 보유 여부 및 시공 실적 등이 참가 자격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참가 자격 요건은 나라장터 공고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일은 2026년 8월 18일이며, 개찰일은 2026년 8월 27일로 공고일로부터 약 9일 후에 개찰이 이루어진다. 추정가격 기준 약 2억 원 규모의 공사로, 소방시설 유지보수 전문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예산금액(219,969,000원)과 추정가격(199,971,818원)의 차이는 부가가치세 및 제반 비용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화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번 군산항 임항창고 소방시설 유지보수공사 발주는 항만 인프라 분야의 소방안전 유지관리 시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방화셔터·방화문 등 방화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 유지보수 시장은 법적 의무 점검 주기와 노후 시설 교체 수요에 힘입어 안정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항만·물류창고 시설은 화재 위험도가 높아 소방당국의 관리 감독이 강화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관련 유지보수 공사 발주 규모도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소방시설 전문 시공업체 입장에서는 공공기관 발주 물량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기능하며, 이번 군산청 발주 역시 지역 소방시설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화셔터·방화문 등 방화설비의 정기 점검 및 교체 수요도 이 같은 유지보수 공사에 포함될 수 있어, 관련 제조·시공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