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가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해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신문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는 지난 16일 한전 마포용산지사 강당에서 ‘정부·한전·유관기관 합동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율 서울서부회장을 비롯해 한전 서울본부 노사 관계자, 서울서부 고용노동지청,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안전 업무협약 체결과 안전다짐 선서, 안전 세리모니가 진행됐다. 또한 특별강연과 협력회사 안전관리 사례 발표, 안전관리 방안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전기설비 안전관리 협력 모델 제시

이번 합동 안전 다짐대회는 전기설비 분야에서 정부기관과 민간업체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고용노동지청이 직접 참여해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기공사 현장은 고압 전기설비 작업의 특성상 감전, 화재 등 중대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관련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공사협회와 한전, 고용노동지청이 안전관리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김동율 서울서부회장은 “이번 안전 다짐대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회사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화셔터 업계 안전관리 시사점

이번 전기공사협회의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은 방화셔터 및 방화문 업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방화셔터 설치 현장에서는 전기설비 연결 작업이 필수적으로 수반되며,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정확한 시공과 안전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방화셔터 업계는 소방청의 화재안전기준과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을 동시에 준수해야 하는 복합적 안전관리 환경에 놓여 있다. 전기공사협회의 이번 사례처럼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방화셔터 제조업체와 시공업체들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NFSC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번 전기공사협회의 합동 안전 다짐대회는 이러한 업계 안전관리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출처: 전기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