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제22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어 실질적인 사업 창출과 첨단기술 혁신을 달성한 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448개사 1,566개 부스가 참가해 최근 5년 평균 대비 업체 수 17.8%, 부스 수 16.4% 증가하는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해외 구매자와 국내 소방 전문가 중심의 참관으로 실속형 박람회로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74,203명의 참관객 중 해외 및 국내 핵심 구매자가 27,322명으로 37%를 차지했으며, 방문 목적도 신제품 자료 수집 26%, 시장 동향 파악 25% 등 업무 관련 목적이 과반을 차지했다.
구매자 중심 전문화로 높은 만족도 달성
박람회 기간 해외 구매자와 국내 제조사 간 수출 상담이 총 387회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의 90%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89%가 재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중점을 둔 결과로 분석된다.
소방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첨단 소방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소방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58건의 학술 발표회와 세미나가 병행되며 글로벌 소방 혁신이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방화셔터·소방시설 업계에 새로운 기회
이번 박람회는 방화셔터와 소방시설 업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AI와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방화셔터, 자동화된 소방시설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이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구매자들의 높은 관심은 국내 방화셔터 제조업체들에게 수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첨단 기술의 도입은 기존 방화셔터와 소방시설의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효율성 증대, 안전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업계 발전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드론을 활용한 고층 건물 소방시설 점검, AI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 등은 향후 소방안전 분야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소방청, 셔터뉴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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