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소방시설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소방뉴스에 따르면 수원소방서는 내근 행정요원과 현장대원의 소방시설 운용 및 점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방시설 점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소방시설을 직접 조작하며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는 수원소방서만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된다. 소방시설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트랙 방식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
특히 이번 시책은 교육 대상을 내근직과 외근직으로 세분화한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외근 직원의 역할별 점검 능력과 현장 대응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화재진압 후 수손 피해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송수 중단’ 조치 방법, 소방펌프 성능시험 및 동력제어반(MCC) 조작, 수신반 내 도통시험을 통한 선로 점검 등이 주요 교육과목이다.
수원소방서는 지난 3월 25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첫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4월 23일에는 장안구 소재 ‘수원성교회’에서 두 번째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향후 관내 주요 대상물을 순회하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방화셔터 업계에 긍정적 파급효과 전망
이번 수원소방서의 소방시설 점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방화셔터 및 소방시설 업계에 여러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방관들의 소방시설 운용 능력이 향상되면서 방화셔터를 비롯한 각종 소방시설의 정확한 점검과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방시설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는 업계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확산되면서 소방시설 관련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광교씨름체육관, 매여울도서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들이 실습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된 방화셔터와 각종 소방시설의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방화셔터 업계의 기술 표준 향상과 시장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소방시설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른 소방서로 확산될 경우, 전국적으로 소방시설 점검 품질이 향상되면서 관련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소방뉴스,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