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이 2026년 소방시설 종합점검 기술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나라장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추정가격 6275만1200원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일 개찰이 예정되어 있다.

공고번호 R26BK01514407로 지난 14일 공고된 이번 용역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이 공고기관과 수요기관을 겸하고 있으며, 공항 내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항 소방안전 관리 체계 강화

김해공항의 이번 소방시설 종합점검 용역은 공항 운영의 핵심인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공항은 대규모 인원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로 소방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설이다.

공항 내 소방시설은 여객터미널, 활주로, 격납고, 관제탑 등 다양한 구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소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종합점검을 통해 화재감지설비, 소화설비, 제연설비 등 전반적인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성능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항은 항공기 연료 등 인화성 물질이 다량 보관되는 특수 환경으로, 일반 건축물보다 엄격한 소방안전 기준이 적용된다. 정기적인 종합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소방안전 업계 수주 기회 확대

이번 김해공항 소방시설 종합점검 용역 공고는 소방안전 업계에 새로운 수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000만원대 규모의 기술용역으로 중견 소방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소방시설 점검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항공법, 공항시설법 등 특수한 법령과 기준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공항 소방시설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공항공사는 전국 공항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방시설 점검과 정비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항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용역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항 소방시설 점검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용역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기술력과 함께 사후 관리 능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향후 김해공항의 소방안전 관리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원본 공고

원본: 나라장터 공고 상세 바로가기 · 공고번호 R26BK01514407

출처: 나라장터 공고,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