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하 기술교육원)이 오는 8월 한 달간 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업종과 면허에 관계없이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실무 역량 강화를 원하는 건설 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건설신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전·천안아산 분원, 음성 본원,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국 5개 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단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교육 일정과 주요 과정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는 ChatGPT를 이용한 건설실무활용(8월 5~7일, 22시간)을 시작으로 건설법령실무(8월 19일, 6시간), 건설공사 행정실무 입문·활용(8월 20~21일, 각 6시간), 건설공무 실무 입문·활용(8월 25~26일, 각 6시간), 설계도면 작성실무 심화(8월 27~28일, 14시간)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대전 분원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실무(8월 24일, 8시간)와 4대보험 행정실무(8월 28일, 6시간)가 진행되며, 천안·아산 분원에서는 AI 기반 건설행정실무 입문·활용 과정(8월 20~21일, 각 6시간)이 운영된다.
음성 본원에서는 숙식 제공형 실습교육으로 스마트건설 BIM 응용(8월 3~4일, 12시간), AI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BIM(8월 6~7일, 12시간), 공사비 내역서 작성 과정(8월 10~11일, 각 6시간) 등이 진행된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건설현장 자원관리(8월 11일, 6시간), 생성형 AI를 이용한 건설실무활용(8월 12일, 6시간), 공사비 내역서 작성(8월 13일, 6시간), 건설공무 실무(8월 14일, 6시간) 등 4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K-FINCO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건설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건설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BIM과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화·셔터 업계 종사자에게도 열린 기회
방화셔터·방화문 시공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기회가 된다. 방화구획 관련 시공 현장에서는 설계도면 해독 능력과 공사비 내역서 작성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건축법상 방화구획 기준(바닥면적 1,000㎡ 이내 구획, 내화구조 1~2시간 기준 등)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BIM 기반 도면 검토와 AI 활용 행정 처리 능력은 현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업종·면허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과정은 방화·소방 분야 중소 시공사 임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현실적인 발판이 될 수 있다.
K-FINCO 기술교육원에 따르면, 교육 신청은 기술교육원 홈페이지(www.kfinco.sc.kr)에서 재직자교육 참가자 명의로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기술교육원(043-879-2323, 2424, 2362)으로 하면 된다.
출처: 전문건설신문,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