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장 화재 잇따라, 내화·방화 안전 점검 시급
8월 들어 울산·충북·경기 등 전국 화학공장과 인화성 물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내화·방화 설비의 실효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연성 원료를 다루는 산업 현장에서 방화구획과 내화재료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규격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사고가 집중되면서 방화구획 설비와 내화재료의 실질적 성능 확보 여부가 업계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8월 3일 울산 남구 소재 페인트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해당 업체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다량 보관돼 있어 소방 당국의 진압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페인트류는 인화점이 낮아 초기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산이 이뤄지는 특성이 있으며, 이 같은 환경에서는 방화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