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안전 데이터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90초에 담는 소방안전 데이터 이야기’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상품을 소개하는 9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한 후 플랫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소방안전과 관련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개방·공유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플랫폼이다.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주요 정보와 유동인구·소비·사업자정보 등 다양한 공공·민간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과 연구·분석, 민간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형 이벤트로 플랫폼 활용 문화 확산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소방안전 데이터를 체험하고 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플랫폼 이용 활성화와 소방안전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소개와 플랫폼 내 데이터 상품 활용 사례 등이다.

현재 플랫폼에는 44개 기관이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28곳과 민간기관 16곳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관을 통해 4800여 건의 다양한 정보가 개방되고 있어 소방안전 분야 연구와 정책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소방청은 우수작 총 13명을 선정해 플랫폼 공식 채널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플랫폼 홍보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방화셔터 업계,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주목

이번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홍보 확산은 방화셔터와 소방시설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화재 발생 패턴과 피해 규모 데이터는 방화셔터 설치 위치와 성능 기준 설정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동인구와 건물 용도별 화재 위험도 분석 데이터는 방화셔터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 가치가 높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화재 차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방시설 점검업체들도 플랫폼의 구조·구급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 솔루션 제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처: 소방청,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