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천안신부 1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1공구에 사용될 소방용방재장치 제작 및 납품 입찰을 공고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을 통해 2026년 7월 23일 게재됐으며, 공고번호는 R26BK01631525(차수 000)다. 추정가격은 271,648,047원이며 계약방법은 제한경쟁으로 설정됐다. 개찰일은 2026년 8월 5일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다.
천안신부지구는 LH가 추진하는 공공주택 공급 사업지 중 하나로, 이번 1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는 입주민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공정에 해당한다. 소방용방재장치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불꽃의 확산을 차단하고 피난 경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설비로, 공동주택 소방안전의 근간을 이루는 장치다.
LH 공공주택 소방설비 조달 현황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경쟁 방식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참가할 수 있어, 소방용방재장치 제작 및 납품 분야의 전문성과 실적을 보유한 업체가 주요 참가 대상이 된다. 추정가격 271,648,047원은 소방용방재장치 단일 공구 기준으로 상당한 규모에 해당하며, 공공 아파트 단지의 소방안전 설비에 대한 투자 수준을 가늠하게 한다.
수요기관인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청권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지역 거점 조직으로, 천안신부지구를 포함한 다수의 신규 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방용방재장치 납품 공고는 해당 단지의 소방시설공사 전체 일정과 연동되어 있으며, 개찰 이후 낙찰 업체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제작 및 납품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 소방안전 설비 수요 지속
공동주택에서의 소방용방재장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설비다. 방화셔터, 방화문, 자동화재탐지설비 등과 함께 소방용방재장치는 화재 초기 대응과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LH를 비롯한 공공 시행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관련 설비의 조달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공동주택 화재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소방안전 설비의 품질 기준과 설치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공 발주 현장에서도 소방용방재장치의 성능 요건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한경쟁 방식의 입찰을 통해 검증된 업체를 선별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방화·소방 업계 영향 분석
이번 천안신부 1BL 아파트 소방용방재장치 입찰은 방화 및 소방 설비 업계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추정가격 2억7천만원 규모의 단일 공구 발주는 중견 소방설비 제조·납품 업체에게 실질적인 수주 기회가 된다. 제한경쟁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관련 분야 실적과 기술 인증을 갖춘 업체가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LH가 전국 각지에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 소방용방재장치를 포함한 소방설비 분야의 공공 조달 물량은 지속적으로 창출될 전망이다. 방화셔터 및 방화문 제조업체 역시 아파트 단지 소방시설공사와 연계된 발주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공공 발주 시장에서의 수주 실적은 민간 시장 진출의 레퍼런스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업계 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방용방재장치의 제작 및 납품 단계에서 방화셔터, 방화댐퍼, 방화문 등 연관 제품과의 연계 공급 가능성도 존재한다. 소방시설공사 1공구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 공사가 복수의 공구로 나뉘어 발주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입찰 공고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다. 개찰일인 8월 5일 이후 낙찰 결과와 후속 공구 발주 여부가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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