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화재, 대표 등 13명 송치
14명이 숨지고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에서 경찰이 손주환 대표 등 1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방화문 상시 개방, 소방수신기 경보 기능 임의 차단, 방화 구획 훼손 등 복합적인 소방 법령 위반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소방시설 관리 부실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이번 사건은 방화문·소방설비 업계 전반에 안전 관리…
로 확인한 결과, 대전경찰청은 2026년 9월 17일 업무상과실치사상·소방시설법 위반·증거 위변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송치 절차를 마쳤다. 수사 결과 이번 화재의 근본 원인은 단발성 설비 결함이 아닌, 오랜 기간 누적된 복합적 안전 관리 부실로 지목됐다. 손 대표 측은 집진 설비 안에 슬러지·기름때 등 인화성 퇴적물이 쌓이도록 장기간 내버려 두고, 휴게실 약 560㎡를 무허가로 증축하면서 방화 구획을 무력화한 혐의를 받는다. 방화문을 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