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경기도 단위 강의경연대회에서 두 분야 수상을 달성하며 안전교육 전문성을 입증했다. 안전신문에 따르면, 안양소방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분야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2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의 강의 능력을 높이고 전국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상 결과를 보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 2명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만안의용소방대 소속 반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가 대원들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강의 내용과 발표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반복 연습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안전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
체험형 안전교육, 반복 실습이 핵심
안전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양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관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복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반복적인 실습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참가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화·소방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의용소방대의 강의 역량 강화는 방화셔터·방화문 등 소방시설 분야 업계와도 무관하지 않다. 시민 대상 안전교육이 내실화될수록 화재 발생 시 피난 경로 확보와 방화시설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생활안전 분야 강의가 강화되면, 방화문·방화셔터의 올바른 사용법과 피난 동선 준수에 대한 시민 인식도 자연스럽게 제고될 수 있다. 소방시설 제조·설치 업계 입장에서는 현장 교육 수요 증가가 관련 제품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향상이 지역 안전문화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안전신문, 셔터뉴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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