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2026년 소방시설 종합점검 용역 입찰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 공고일은 2026년 7월 31일이며, 개찰일은 2026년 8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추정가격은 33,533,636원이며, 계약 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입찰의 공고번호는 R26BK01660785(차수 000)이며, 공고기관과 수요기관 모두 국립금오공과대학교다. 소방시설 종합점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 점검으로, 대학 캠퍼스와 같이 다수의 건물을 보유한 공공기관은 매년 해당 용역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방시설 종합점검, 공공기관 의무 이행 차원 발주 지속

소방청이 발표한 소방시설 관리 지침에 따르면, 소방시설 종합점검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구조설비·소화용수설비·소화활동설비 등 건물 내 모든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 상태를 전문 점검업체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다. 단순 외관 점검에 그치는 작동기능점검과 달리, 종합점검은 실제 작동 시험을 포함하기 때문에 전문 인력과 장비가 요구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국립 공과대학으로, 다수의 강의동·실험동·기숙사 등 복수의 건물을 운영하고 있어 소방시설 점검 대상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용역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의계약은 경쟁 입찰 없이 특정 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국가계약법령상 일정 금액 이하의 용역이나 특수한 기술·자격이 필요한 경우에 적용된다. 추정가격이 3천만 원대 초반인 이번 용역은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점검 시장, 방화셔터·방화문 업계와 연계 주목

소방시설 종합점검 용역 시장의 확대는 방화셔터·방화문 등 방화설비 업계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종합점검 과정에서 방화셔터와 방화문의 작동 상태, 연기감지기 연동 여부, 폐쇄 속도 등이 집중 점검 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점검 결과 불량 판정을 받은 방화셔터나 방화문은 즉시 보수 또는 교체가 요구되므로, 공공기관의 소방시설 종합점검 발주 증가는 방화설비 유지보수 및 교체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학·공공기관의 연간 소방점검 발주가 방화설비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노후 건물이 많은 국립대학 캠퍼스의 경우 점검 후 방화셔터·방화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며 세부 사항은 나라장터 공고 상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개찰일인 8월 6일 이전에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절차에 따라 참여해야 한다.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