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방화셔터 및 방화문 업계의 원자재 조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철강금속신문에 따르면 아연과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면서 컬러강판과 도금강판의 표면처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방화셔터와 방화문의 주요 소재인 아연도금강판과 컬러강판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업계 전반의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방화셔터 제조에 필수적인 아연도금강판의 경우 아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면서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가격 예측이 어려워졌다”며 “특히 아연과 알루미늄은 방화셔터 제조에 핵심 소재인 만큼 가격 상승 압력이 제품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방화셔터 업계 원가 부담 가중
방화셔터 제조업체들은 주요 원자재인 아연도금강판과 컬러강판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 철강금속신문 보도에 따르면 표면처리 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컬러강판과 도금강판의 제조원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방화셔터와 방화문 제조업체들에게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다.
방화셔터 제조에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은 내식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소재로, 아연 가격 상승이 직접적으로 제품 원가에 반영된다. 또한 건물 외관용 방화셔터에 사용되는 컬러강판의 경우 도료 가격 인상까지 겹치면서 이중 부담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업계 대응 전략 모색 시급
중동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가격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방화셔터 업계는 다각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원자재 선구매를 통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체 소재 개발과 공정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연과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단기적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원자재 조달 다변화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화셔터의 경우 안전성과 품질이 최우선 고려사항인 만큼 원가 절감을 위해 품질을 타협할 수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방화문 업계 역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화문 제조에 사용되는 강판류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품 원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최종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 업계 관계자,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