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발주한 김해진례 B-1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관련 소방용방재장치 제작 및 납품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해당 공고는 2026년 7월 15일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을 통해 게재됐으며, 공고번호는 R26BK01631682(차수 000)다. 추정가격은 333,012,245원으로 3억3천만원을 웃도는 규모이며, 개찰일은 오는 7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경쟁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계약 방식으로, 소방용방재장치 제조·납품 분야의 전문성과 실적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주택 소방시설 분야에서 이 같은 규모의 물품 입찰은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LH 경남지역본부 발주, 김해진례 신규 아파트 단지 대상

김해진례 B-1BL 아파트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주택 단지다. LH가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신규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이번 입찰을 추진했다. 소방용방재장치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불꽃의 확산을 차단하고 거주자의 안전한 대피를 돕는 핵심 설비로, 방화셔터·방화문·제연설비 등과 함께 공동주택 소방안전의 근간을 이룬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물품 입찰 유형으로 분류되며, 단순 구매가 아닌 ‘제작 및 납품’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이는 해당 아파트 단지의 설계 사양에 맞춰 소방용방재장치를 별도 제작해 공급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입찰 참여 업체는 제조 역량과 함께 현장 납품 및 설치 지원 능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한경쟁 방식과 소방업계 참여 조건

제한경쟁 입찰은 참가 자격을 일정 기준으로 제한함으로써 낙찰 이후 계약 이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소방용방재장치와 같이 안전과 직결된 설비의 경우, 제품 품질과 시공 신뢰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조달청은 관련 분야에서 제한경쟁 방식을 자주 채택한다. 이번 입찰 역시 소방시설 분야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자격이 설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 공고 상세 페이지를 통해 입찰 참가 자격, 규격서, 과업지시서 등 세부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개찰일인 7월 24일 이전까지 입찰서 제출이 완료돼야 하며, 구체적인 제출 방법 및 서류 요건은 공고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화셔터·소방설비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번 입찰은 방화셔터 및 소방용방재장치 제조업계에 직접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3억3천만원 규모의 공공 발주는 중소 전문 제조업체에게도 의미 있는 수주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LH가 전국 각지에서 공공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남 지역 발주는 유사한 후속 사업의 선행 지표로도 해석된다.

소방용방재장치 시장은 공동주택 신규 공급 물량과 밀접하게 연동된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소방시설 관련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방화셔터 및 방재장치 전문 업체들은 이 같은 공공 발주 흐름에 대응해 나라장터 입찰 공고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한경쟁 참가 자격 유지 및 관련 인증 취득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 소방안전 기준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법령이 개정되고 있어,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업계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입찰의 낙찰 결과는 개찰일인 7월 24일 이후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찰 관련 세부 문의는 공고 원문에 기재된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나라장터, 조달청,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