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우리 집 현관문, 진짜 불을 막아줄까? 60분 성능 위해 70분 버텨야 하는 ‘화재안전율’의 비밀
단순한 건축 자재 넘어선 ‘생명 보호 장치’, 정품 확인 가능한 ‘인정 표시’ 부착 필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무엇일까. 재산도, 가재도구도 아닌 바로 ‘시간’이다. 화마가 덮치는 아수라장에서 연기와 불길을 차단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벌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방화문과 방화셔터의 본연의 임무다.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인…
기까지 막아주는 ‘차열’ 성능으로 나뉜다. 하지만 실험실에서의 성능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 100% 구현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제품의 생산 과정이나 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오차, 그리고 화재 현장의 수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세부운영지침은 ‘화재안전율’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기준에 따르면, 비차열 60분 성능을 인정받기 위해 신청한 제품은 실제 내화 시험에서 70분 이상을 견뎌야만 합격 점수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