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이 용접 방화포를 대상으로 한 불티관통 시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방청 고시 기준 개정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방화포 관련 시험 수요를 국내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보도에 따르면, FITI시험연구원은 용접 방화포에 대해 불티관통, 굴곡내구성, 재료, 중량 등 총 4개 항목의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관련 규칙 개정에 따른 소방청 고시 기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 기관 확충을 통해 업계의 시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용접 방화포 시험 항목과 기준 체계

용접 방화포는 용접·절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화 자재다. 건설 현장과 산업 시설에서 화재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며, 소방청 고시에 따른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FITI시험연구원이 개시한 시험 서비스는 불티관통 성능을 비롯해 굴곡내구성, 재료 구성, 중량 등 제품의 물리적·기능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된다.

투데이에너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 서비스 개시는 관련 규칙 개정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며, 시험 기관이 확충됨에 따라 제조사와 유통사가 겪어온 시험 일정 지연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용접 방화포 시험 수요에 비해 국내 시험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 서비스 개시는 시장 전반의 인증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방화·소방 업계 영향 분석

이번 FITI시험연구원의 용접 방화포 시험 서비스 개시는 방화 자재 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방화포는 방화셔터·방화문과 함께 건축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자재군에 속하며, 소방청 고시 기준 충족 여부가 제품 유통의 전제 조건이 된다. 시험 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제조사는 인증 취득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신제품 출시 주기를 앞당기는 데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건설 현장의 화재 안전 관리 강화 기조 속에서 용접 방화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시험 인프라 확충은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화셔터·방화문 제조사 역시 현장 시공 단계에서 방화포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인증 체계의 정비가 복합적인 화재 안전 솔루션 구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투데이에너지, 셔터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