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인명피해 75%, 재산피해 35.7% 감소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소방신문에 따르면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결과 최근 5년간 평균 인명피해가 4명에서 1명으로, 재산피해는 5.6억원에서 3.6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AI 맞춤형 안전정보 제공 효과

이번 성과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정보 제공이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정보를 AI로 분석해 제공했다.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 대비 대응역량 강화, 시기·상황별 맞춤형 대책 추진, 소방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방화시설 업계 영향 분석

이번 성과는 방화셔터 및 방화문 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AI 기반 화재예방 시스템이 화재취약시설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함에 따라 건물별 맞춤형 방화시설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방화셔터와 방화문의 성능 기준이 더욱 세분화되고 고도화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들은 AI 기술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방화시설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김정숙 소방위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정교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소방신문,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