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이 대구강북초등학교 방화셔터 교체 소방시설공사를 나라장터에 공고하고 입찰 절차를 진행했다.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공고번호는 R26BK01638371이며 공고기관과 수요기관 모두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다. 공고일은 2026년 7월 20일이고 개찰일은 같은 달 24일로, 공고 후 나흘 만에 개찰이 이뤄졌다.

이번 공사의 추정가격은 5,352만 원이며 예산금액은 5,887만 2,000원으로 책정됐다. 계약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이 적용됐다. 수의계약은 경쟁 입찰 없이 특정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공사나 긴급 보수 공사에서 주로 활용된다.

노후 학교시설 방화셔터 교체, 교육청 발주 이어져

학교 건물은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상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화셔터를 비롯한 소방안전설비의 유지·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난 취약 계층인 어린이가 밀집해 있어 방화구획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가 인명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국 각 교육청은 노후화된 방화셔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강북초등학교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 방화셔터의 교체 필요성이 확인돼 이번 공사가 발주된 것으로 파악된다.

교육시설 발주, 방화셔터 업계 안정적 수요처로 부상

방화셔터 업계 입장에서 교육시설 발주는 안정적인 수요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건축물 유지관리 기준에 따르면, 방화구획 설비는 정기적인 점검 및 성능 유지 의무가 부과되며, 노후 설비는 교체를 통해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준공 후 일정 연수가 경과한 학교 건물을 중심으로 방화셔터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 대구강북초등학교 공사처럼 5,000만 원 내외의 소규모 공사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지역 소방시설 전문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수주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교육시설 노후화가 진행될수록 관련 교체 공사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방화셔터 제조·시공 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장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처: 나라장터, 셔터뉴스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