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등급 시험성적서 받아놓고 수직으로 세워 넣어… 단열 성능 30% 이상 저하” 그라스울
수평 배열 상태의 그라스울로 최고등급 시험성적서를 발급받고, 실제 제조 시에는 강도 확보를 위해 섬유를 수직으로 세워 넣는 조직적 편법이 20년째 묵인되고 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은 국회 토론회에서 그라스울의 '불연 안전 신화'가 허구임을 정면 반박했다.
. 국감서 정식 제기된 '시험성적서 편법'… 20년째 묵인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은 5월 13일 국회의원회관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서 정식 제기되었던 그라스울 패널 업계의 조직적 편법 행위를 정면으로 고발했다. 이 이사장에 따르면 그라스울(유리솜) 단열재는 섬유질의 배열 구조에 따라 성능이 극명하게 갈린다. 섬유가 수평(횡방향)으로 누워있을 때 공기층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가등급 등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낮은 열전도율) 성적서가 도출된다. 패널 제조사들은 이…